옛날 이야기(2) 거울을 모르는 사람들 옛날 한 선비가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갔다가 거울을 사 가지고 돌아왔다.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서울에 가서 제 모습을 비추어 주는 거울을 보니 너무나 신기해서 많은 돈을 주고 그 거울을 사온 것이다. 선비는 거울을 남 몰래 감추어 두고 아침저녁으로 혼자만 꺼내서 제 모습..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5
(불교설화 )옛날 옛적의 민담 이야기 모음 우리의 아버지나 어머니 들이 어린 시절 그들의 할머니나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들었던 옛날 이야기. 그러나 요즘은 그런 모습을 찾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그 옛날 이야기인 민담(民談) 거기에는 꼭 빠지지 않고 귀신들이 등장하는 괴기담도 있었고..... 여러분의 아버지 어..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5
강감찬 금와훤/고구려 미천왕/김유신/선덕여왕 관련전설 강감찬 금와훤(姜邯贊 禁蛙喧)전설 고려 때의 명장 강감찬(姜邯贊)이 경주 도호사로 있을 때, 경주성 내의 개구리가 너무 소란스럽게 울어 강감찬이 돌에다 명령서(命令書)를 써 개구리 왕에게 보냈더니, 그 이후부터는 경주성 내의 개구리가 울지 않았다는 전설이다 고구려 미천왕 【출전】{삼국사기..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5
거타지 설화 거타지 설화 이름:오영근 작성일:2004.4.22(목) 11:56 거타지 설화 【출전】 {삼국유사} 권2 '진성여대왕 거타지' 진성여왕 때, 왕의 막내 아들 양패(良貝)가 당나라 사신으로 가려고 할 때, 백제의 해적들이 길을 막는다는 말을 듣고 활을 잘 쏘는 군사 50여 명을 뽑아 호위시켜 호위하도록 했다. 배가 1993년 1..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5
신비한 장군샘 신비한 장군샘 <정읍·내장사> 조선조 제13대 명종 때였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 내장사(당시는 영은사)에 기운이 장사인 희묵 스님이 주석하고 있었다. 스님의 힘은 산에 나무하러 가서 달려드는 호랑이를 한 손으로 꼼짝 못하게 할 정도로 대단했다. 어느 날 스님이 아랫마을로 시주..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
바위가 된 도둑 바위가 된 도둑 <임실·서당재> 때는 조선조 초엽. 지금의 전북 임실군 삼계면 서당재의 조그만 암자에 한 비구니 스님이 홀로 수도를 하고 있었다. 20세 안팎의 이 스님은 고려말 귀족의 딸로서 멸족의 화를 면해 입산 출가했다는 소문이 마을에 파다했다. 밤이면 호랑이 늑대 소리가 들려도 젊은 ..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
부설거사 일가 부설거사 일가 <변산·월명암> 『부설수좌, 빨리 걸읍시다. 이렇게 가다간 해전에 마을에 이르기가 어려울 것 같소.』 『공부하는 수좌가 뭘 그리 마음이 바쁘오.』 때는 통일신라 신문왕 시절. 부설, 영희, 영조 등 세 수좌는 여름 안거에 들기 위해 전라도 변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가고 있었다. ..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
소금을 만드는 노인 소금을 만드는 노인 <고창·선운사> 옛날 백제시대.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내려왔다는 선운산(현 도솔산, 전북 고창군 아산면) 기슭 선운리 마을에는 가끔 산적과 해적들이 나타나 주민들을 괴롭혔다.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면 나눠먹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우면서 오손도손 살고 있는 이 ..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
신비로운 법당 신비로운 법당 <변산·내소사> 『스님, 이제 그만 들어가시지요. 이렇게 나와서 1년을 기다려도 목수는 오지 않으니, 언제 대웅전을 짓겠습니까? 내일은 소승이 좀 미숙해도 구해 오겠습니다.』 『허, 군말이 많구나.』 『그리고 기다리실 바엔 절에서 기다리시지 하필이면 예까지 나오셔서….』 ..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
대복과 오리정 구렁이 대복과 오리정 구렁이 <남원·대복사> 지금부터 약 1백50년 전. 춘향이와 이도령 이야기로 유명한 전라도 남원 고을에 대복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힙이 세고 매우 용감하게 생긴 이 사람은 맹리 말을 타고 전주 관가에 공문서를 전달하는 일을 했다. 어느 날, 전주에 서류를 전하고 오는 길이.. 역사의 숨결/전설 야담 2010.12.04